원자바오 중국 총리 47년전 은사 생일까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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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에도 당신은 저의 스승님이었습니다.
오늘도 선생님은 저의 스승님이십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거의 반세기 전 은사의 100세 생신을 잊지 않고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100세 생신을 맞은 원 총리의 은사는 중국과학원의 양쭌이 박사로 유명한 지질학자 겸 지질교육가다.
원 총리는 1960년 베이징지질대학에 입학했으며 양 교수와 사제지간으로서 우의를 쌓아왔다.
지난 26일 중국 우한(武漢)에 소재한 중국지질대학에서 거행된 양 박사의 생신 축하연에는 교수들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원 총리는 축전에서"스승님은 중국 지질과학 연구와 교육사업에 혁혁한 공로를 세우셨다"며 은사를 향한 존경심을 피력했다.
양 박사는 1933년 칭화대 졸업생으로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귀국해 중국지질대학 전신인 베이징지질대학 설립에 참여해 교수로 근무했다.
그는 생신 축하연에서 "지질대학은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중국과학원 원사 수십명을 배출했다"면서"이 자리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늘도 선생님은 저의 스승님이십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거의 반세기 전 은사의 100세 생신을 잊지 않고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100세 생신을 맞은 원 총리의 은사는 중국과학원의 양쭌이 박사로 유명한 지질학자 겸 지질교육가다.
원 총리는 1960년 베이징지질대학에 입학했으며 양 교수와 사제지간으로서 우의를 쌓아왔다.
지난 26일 중국 우한(武漢)에 소재한 중국지질대학에서 거행된 양 박사의 생신 축하연에는 교수들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원 총리는 축전에서"스승님은 중국 지질과학 연구와 교육사업에 혁혁한 공로를 세우셨다"며 은사를 향한 존경심을 피력했다.
양 박사는 1933년 칭화대 졸업생으로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귀국해 중국지질대학 전신인 베이징지질대학 설립에 참여해 교수로 근무했다.
그는 생신 축하연에서 "지질대학은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중국과학원 원사 수십명을 배출했다"면서"이 자리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