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노사 간 새 협약을 확정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크라이슬러 사측과 타협한 내용을 크라이슬러 노조원을 대상으로 투표에 회부한 결과 생산직 노조원의 56% 찬성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협약에 따라 크라이슬러 사측은 건강기금 창설에 88억달러를 내놓게 된다.

앞서 GM도 건강기금을 만들기로 하고 299억달러를 사측이 출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