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성장정체 '목표가↓'-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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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0일 GS홈쇼핑에 대해 성장 정체에 따라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기라며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0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의견은 유지.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줄었다"면서 "판매채널 약화, 보험상품의 실적둔화, 경기회복세에 동참 못하는 구조적인 모멘텀 등으로 회복세도 더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 및 인천지역 SO 송출채널 변경에 따른 가시청 가구수가 100~150만 가구 감소됐으며, 홈쇼핑이 취급하고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 보도, 라이프싸이클(Life cycle) 변화에 따른 기존 보험상품의 판매둔화 등이 전반적인 실적둔화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득구조의 양극화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이어져 고가품에 대한 구매채널은 백화점으로, 중저가품은 할인점, C2C 시장을 중심으로 이동되고 있어 GS홈쇼핑의 실적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GS홈쇼핑은 2007년 예상 EBITDA를 1016억원에서 950억원으로 하향조정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황토팩 사건의 잠재적인 우발부채 가능성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면서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는 개선되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줄었다"면서 "판매채널 약화, 보험상품의 실적둔화, 경기회복세에 동참 못하는 구조적인 모멘텀 등으로 회복세도 더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 및 인천지역 SO 송출채널 변경에 따른 가시청 가구수가 100~150만 가구 감소됐으며, 홈쇼핑이 취급하고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 보도, 라이프싸이클(Life cycle) 변화에 따른 기존 보험상품의 판매둔화 등이 전반적인 실적둔화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득구조의 양극화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이어져 고가품에 대한 구매채널은 백화점으로, 중저가품은 할인점, C2C 시장을 중심으로 이동되고 있어 GS홈쇼핑의 실적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GS홈쇼핑은 2007년 예상 EBITDA를 1016억원에서 950억원으로 하향조정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황토팩 사건의 잠재적인 우발부채 가능성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면서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는 개선되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