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고점 돌파 가능하다"..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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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출렁대던 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말 이틀 연속 '깜짝 상승'하며 2030선 코앞까지 뜀박질했다.
주말 동안 미국 증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데다 중국의 금리인상도 단행되지 않아 이번주 주식시장은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수대가 훌쩍 높아졌다는 점에서 다음 관심은 전고점(2058P) 돌파가 가능할 것인가의 여부이다.
29일 대우증권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나 전고점 돌파는 충분히 가능해보인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이경수 연구원은 "최근 있었던 주가 조정과 변동성 확대는 상승 추세상의 기술적인 조정 국면으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이번주는 그 흐름의 막바지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주가는 점차 한쪽으로 방향을 잡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결국 이전 고점을 뚫고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이 연구원은 "전고점 돌파를 위해서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재개 여부가 중요 변수였는데 최근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돼, 추세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판단.
이어 이 연구원은 "일부 소수 종목에 의해 지수 흐름이 좌우되던 구조 역시 보험과 증권, 일부 IT 대형주의 상승 가세로 이전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기존 주도주와 함께 종목 다변화가 가능해 보이며 이는 곧 전고점 돌파의 상승 에너지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주말 동안 미국 증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데다 중국의 금리인상도 단행되지 않아 이번주 주식시장은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수대가 훌쩍 높아졌다는 점에서 다음 관심은 전고점(2058P) 돌파가 가능할 것인가의 여부이다.
29일 대우증권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나 전고점 돌파는 충분히 가능해보인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이경수 연구원은 "최근 있었던 주가 조정과 변동성 확대는 상승 추세상의 기술적인 조정 국면으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이번주는 그 흐름의 막바지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주가는 점차 한쪽으로 방향을 잡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결국 이전 고점을 뚫고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이 연구원은 "전고점 돌파를 위해서는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재개 여부가 중요 변수였는데 최근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돼, 추세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판단.
이어 이 연구원은 "일부 소수 종목에 의해 지수 흐름이 좌우되던 구조 역시 보험과 증권, 일부 IT 대형주의 상승 가세로 이전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기존 주도주와 함께 종목 다변화가 가능해 보이며 이는 곧 전고점 돌파의 상승 에너지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