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내년부터 채용시험에서 영어말하기 테스트로 OPIc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에 크레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크레듀는 전일대비 10.68%(9600원)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삼성그룹은 토익, 텝스 등 기존 어학능력 평가 기준을 실무 어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OPIc로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OPIc는 미국 LTI사가 주관하는 영어말하기 시험으로, 크레듀는 지난 23일 LTI사를 인수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