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의 강세로 은행업종이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국민은행은 전주말보다 1700원(2.28%)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씨티그룹, DSK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기업은행도 3.76% 상승중이다.

이에 힘입어 은행업종 지수도 2.14%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회사들도 2~3% 가량 오르는 강세다.

은행업종을 외국인은 4억원, 개인은 2억원 어치씩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