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최근 프로포즈로 화제가 되고 있는 청정원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였다.

청정원의 모델인 연기자 최정원이 뜻 깊은 일에 발벗고 나섰다.

최정원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대상그룹 본사에서 열린 ‘청정원 사랑나눔바자회’에 참석, 일일 봉사자로 활약했다.

이날 최정원은 대상그룹 임동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판매에 나섰으며, 수익금 전액과 물품은 기아 대책과 한국녹색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최정원은 많은 시민들의 싸인 요청과 카메라 세례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인기만큼 물품 판매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최정원은 이날 다음 스케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해 져있던 시간외에 계속해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높은 의욕을 보여 매니저를 애태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정원은 “많은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고 그래서인지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이러한 뜻 깊은 일에 자주 동참하겠다. 곧 차기 작을 통해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내년 1월 공형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진원, 제작: ㈜퍼니필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차기 작을 검토 중에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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