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건설㈜(대표 최윤철 www.joongil.net)은 1994년 설립된 중견 건설업체로 토목ㆍ건축공사 등의 건설 업무에 주력하고 있으며,자회사인 중일산업개발㈜은 시행 및 부동산개발 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
30년 경력의 건설인 최윤철 대표는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경영'과 '정도경영'을 펼치며 품질 높은 서비스 실현에 기업가치의 무게를 둔다.
"기술적인 면은 어디 내놓아도 뒤질 것 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최 대표는 "책임감 있는 시공으로 신뢰를 쌓은 덕분에 외환위기 등의 불황에도 큰 어려움 없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함께 해온 45명의 직원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는 최 대표.그에 대한 직원들의 신임도는 절대적이다.
이렇듯 구성원과의 '합심'을 강조하는 경영철학은 이 회사를 성장시킨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일건설㈜의 주요 건설실적으로는 고양시 농촌지도소 청사 신축공사(1997),수성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2001),파주출판물류센터 2차 증축공사(2001),김포 시네마시티 신축공사(2002),평택종합유통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2005),용인동백지구 공공도서관 신축공사(2007) 등이 있다.
중일건설㈜은 올해 신개념의 '아파트형 공장' 건설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0년 초부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들어서기 시작한 아파트형 공장은 일반제조업,첨단 벤처기업 단위로 효율적인 기업 배치가 가능해 업체들이 선호하고 있는 상황.중일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은 성남 2ㆍ3공단에 위치한 '중일 아인스프라츠'.기존 아파트형 공장과 달리 기업의 보안과 쾌적성을 높인 오피스 컨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면적 1만6452.37㎡,지하 3층과 지상 10층 규모로,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지상 2층부터 기업체 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입지 조건도 탁월하다.
성남 2ㆍ3공단의 초입인 도로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공단본부,5개의 은행과 우체국,산업안전공단 등 기업지원시설이 인접해 있어 성남벤처밸리를 대표하는 핵심부지로 꼽힌다.
'중일 아인스프라츠'는 현재 일부 층을 제외하고 층별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80% 이상의 성공적인 분양 성적표를 내고 있다.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platz.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 대표는 "외형보다는 내실을 알차게 키워 향후 주택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