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계' 이안 감독 "'와호장룡' 이후 7년 만, 흥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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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영화 <색, 계>의 이안 감독과 주연 배우 탕웨이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안 감독은 "영화 '와호장룡' 이후 7년 만이다"라면서 "이번 영화 '색, 계' 또한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안 감독은 "2차 대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그리고 있는 만큼 역사적으로 공감대를 많이 가지는 한국 팬들에 주목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한국 개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영화 '색계'는 제2차 세계대전 상하이를 배경으로 여성스파이와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에로틱 멜로로, 11월 8일 국내 무삭제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