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62)이 한국인 최초로 중국대학의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고려대는 어윤대 전 총장이 오는 11월1일 중국 인민대학(총장 지바오청)의 개교 70주년을 맞아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국무원 학위위원회는 어 전 총장이 재임 시절 '글로벌 KU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대대적으로 추진,중국 인민대학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