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고너 GM 회장 訪韓…오늘 인천 주행시험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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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왜고너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30일 열리는 GM대우의 인천 주행시험장(청라 프루빙 그라운드)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방한했다.
왜고너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7월 그룹 전략회의 참석차 서울에 다녀간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왜고너 회장은 30일 주행시험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GM대우 부평 공장에 들러 생산 시설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늦게 출국할 예정이다.
왜고너 회장은 방한 기간 중 지난해 33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GM 산하 계열사 가운데 가장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GM대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GM의 경ㆍ소형차 아키텍처 개발 기지인 GM대우의 차세대 경ㆍ소형차 개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한국시장 공략 전략과 GM 내에서 GM대우의 역할에 관한 장기 전략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내 14만5000평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GM대우는 2005년 10월 공사에 착공,총 1000억원을 투입해 이 시설을 건립했다.
이곳에는 다양한 조건에서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주행시험장과 관련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선다.
준공식에는 왜고너 회장을 비롯 GM의 고위 임원들과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 등이 참석하며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등 관계 부처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왜고너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7월 그룹 전략회의 참석차 서울에 다녀간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왜고너 회장은 30일 주행시험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GM대우 부평 공장에 들러 생산 시설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늦게 출국할 예정이다.
왜고너 회장은 방한 기간 중 지난해 33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GM 산하 계열사 가운데 가장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GM대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GM의 경ㆍ소형차 아키텍처 개발 기지인 GM대우의 차세대 경ㆍ소형차 개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한국시장 공략 전략과 GM 내에서 GM대우의 역할에 관한 장기 전략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내 14만5000평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GM대우는 2005년 10월 공사에 착공,총 1000억원을 투입해 이 시설을 건립했다.
이곳에는 다양한 조건에서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주행시험장과 관련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선다.
준공식에는 왜고너 회장을 비롯 GM의 고위 임원들과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 등이 참석하며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등 관계 부처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