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인천 청라지구에 최첨단 테스트 시설을 준공했습니다. 방한한 GM의 릭 왜고너 회장은 지난 5년동안 GM대우가 훌륭한 성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들어선 GM대우의 프루빙 그라운드입니다. 2.65km의 트랙위에서 GM대우가 최근 출시한 G2X가 솜씨를 보입니다. 프루빙 그라운드는 GM대우가 1천억원을 들여 투자한 최첨단 테스트 시설입니다. 모두 36종의 시험을 할 수 있는 주행시험로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시험연구동이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GM대우 자동차의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평 연구소와 함께 GM대우의 연구 개발 중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릭 왜고너 GM 회장 "GM대우는 지난 5년간 훌륭한 성과로 GM에 크게 기여했으며 GM은 이에 대해 분명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행해지는 모든 시험 데이타는 전세계 GM 연구개발센터와 공유해 GM대우가 GM 기술 향상을 선도하게 됩니다. 박성태 기자 "이번 프루빙 그라운드 건립을 통해 GM대우는 앞으로 신차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해 GM 글로벌 기지로서의 역할을 더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WOW-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