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문근영도 살빼기 모드에 돌입한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문근영은 30일 미니홈피에 '다이어트'라는 문구와 함께 '살빼 돼지야"의 제목이 개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

현재 문근영은 특별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으며 지난 1년 동안 학업에만 열중해왔다.

내년 상반기 작품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던 그녀가 굳은 다이어트 의지를 보이는 이유가 작품 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이 아니겠냐는 것이 연예계의 시선.

문근영의 다이어트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문근영' '문근영 미니홈피'를 검색어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여긴 내 공간인데.. 치.."라는 글을 바꿔올렸다.

오전까지 있었던 일촌평은 모두 사라지고 배경화면과 메인글귀를 모두 바꾸며 홈페이지를 잠군것.

특히 제목의 "落 月 - 당분간 잠수! "(낙월-지는달)라는 글이 함께 떠올라 문근영이 활동을 쉬면서 여러가지 고민에 빠진것은 아닌지에 대한 팬들의 조심스러운 걱정의 글도 함께 올라오기도 했다.

문근영의 미니홈피는 30일 오후 싸이월드의 임시점검으로 오후 시간 내내 싸이트에 접속이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7000명을 넘으며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채널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에서는 패션계를 강타한 톰보이 룩을 선보이며 문근영의 짦은 커트머리를 평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최근 커트 머리로 톰보이 룩을 선보인 문근영의 머리를 "커트 하나로 ‘국민 여동생’에서 ‘그냥 여동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혹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

MC 최여진은 "톰보이 룩에는 성숙한 이미지가 필수인데 윤은혜가 남성적인 스타일에 묘하게 섹시한 매치가 완벽하다"며 톰보이 룩은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므로, 평소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문근영의 파격 변신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평을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