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1일부터 중국의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항셍 H-Share인덱스를 추종하는 '대신 차이나 H-Share 인덱스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항셍 H-Share인덱스는 금융, 에너지, 소재분야 비중이 70%가 넘고, 중국상공은행, 중국건설은행 등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중국의 글로벌 우량기업이 대거 포함된 지수이다.

'대신 차이나 H-Share 인덱스펀드'는 항셍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사(HSVM)의 인덱스룰을 바탕으로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해외주식부분의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 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를 투자하며, 임의식 투자와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A형과 C1형, C2형, 온라인전용인 C-e형으로 구분된다.

가입한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