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코스피200 재편입 첫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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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가 30일 코스피200에 재편입된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18분 현재 카프로는 전날대비 170원(1.96%) 내린 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프로는 LG화학과 LG석유화학의 합병 일정에 따라 이날부터 LG석유화학이 거래 정지되면서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됐다. 카프로는 SK의 기업분할로 신설법인인 SK에너지가 신규 편입되면서 코스피200 구성종목에서 제외됐으나, 1개월여 만에 재편입됐다.
박문서 서울증권 연구원은 "신규 편입되는 카프로의 코스피200 비중은 0.04%로, 인덱스 펀드의 운용 규모를 1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40억7000만원의 주식편입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또 "특별변경으로 코스피200의 시가총액이 1조 4800억원 감소함에 따라 편입종목의 비중은 전반적으로 증가하게 됐다"면서 "시가총액상위 40위까지는 종목별로 0.002%~0.020%의 리밸랜싱(Rebalancing)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오전 10시 18분 현재 카프로는 전날대비 170원(1.96%) 내린 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프로는 LG화학과 LG석유화학의 합병 일정에 따라 이날부터 LG석유화학이 거래 정지되면서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됐다. 카프로는 SK의 기업분할로 신설법인인 SK에너지가 신규 편입되면서 코스피200 구성종목에서 제외됐으나, 1개월여 만에 재편입됐다.
박문서 서울증권 연구원은 "신규 편입되는 카프로의 코스피200 비중은 0.04%로, 인덱스 펀드의 운용 규모를 1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40억7000만원의 주식편입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또 "특별변경으로 코스피200의 시가총액이 1조 4800억원 감소함에 따라 편입종목의 비중은 전반적으로 증가하게 됐다"면서 "시가총액상위 40위까지는 종목별로 0.002%~0.020%의 리밸랜싱(Rebalancing)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