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에 새로 등장한 엄귀인-정귀인, 폐비윤씨와의 대결구도 어떻게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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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왕과나'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왕과나' 19회에 극중 중요한 역할을 맡게되는 엄귀인(現 엄숙의, 이지현 분)과 정귀인(現 정숙의, 윤혜경 분)이 첫 등장했다.
성종(고주원 분)의 친정을 앞두고 조정과 화합의 의미로 궁에 입궐한 이 두 사람은 훗날 폐비윤씨(現 윤숙의, 구혜선 분)의 폐비에 앞장서는 인물이다.
특히 이날 엄숙의와 정숙의는 윤숙의와의 첫 대면에서부터 인상깊은 기싸움을 벌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귀인과 정귀인은 "윤숙의는 성종의 마음의 정인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사내의 마음은 나비와 같아 아름다운 꽃을 찾아다닐 수 있으니 긴장하라"며 "두 윤숙의(구혜선, 이진 분)가 성종의 신임을 업고서 위세를 부린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협박을 했다.
이에 소화 윤숙의는 "같은 숙의이지만 먼저 주상을 모신 몸이거늘 어찌 이와같은 행패를 부리는가. 내 용서를 빌지 않으면 내명부의 규율로 따지겠다. 정녕 내 회초리를 맞아야겠는가"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로 호통을 쳐 엄귀인과 정귀인을 혼쭐나게 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엄숙의와 정숙의-두명의 윤숙의의 대결구도가 기대된다" "구혜선의 눈빛연기가 대단했다"며 기대에 찬 글들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궁궐내 여인들의 암투가 많이 그려져 주인공인 김처선의 이야기가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는 지적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첫 등장한 엄귀인, 정귀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 이어지게 될 폐비윤씨와의 대결구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이산’ 13회의 시청률이 12회 한국시리즈 후광이후에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줄곧 우위를 점해오던 SBS '왕과나'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날 이산 13회는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9회 시청률이 26.0%를 기록한 SBS '왕과나'를 맹추격하고 있다.(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9일 방송된 '왕과나' 19회에 극중 중요한 역할을 맡게되는 엄귀인(現 엄숙의, 이지현 분)과 정귀인(現 정숙의, 윤혜경 분)이 첫 등장했다.
성종(고주원 분)의 친정을 앞두고 조정과 화합의 의미로 궁에 입궐한 이 두 사람은 훗날 폐비윤씨(現 윤숙의, 구혜선 분)의 폐비에 앞장서는 인물이다.
특히 이날 엄숙의와 정숙의는 윤숙의와의 첫 대면에서부터 인상깊은 기싸움을 벌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귀인과 정귀인은 "윤숙의는 성종의 마음의 정인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사내의 마음은 나비와 같아 아름다운 꽃을 찾아다닐 수 있으니 긴장하라"며 "두 윤숙의(구혜선, 이진 분)가 성종의 신임을 업고서 위세를 부린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협박을 했다.
이에 소화 윤숙의는 "같은 숙의이지만 먼저 주상을 모신 몸이거늘 어찌 이와같은 행패를 부리는가. 내 용서를 빌지 않으면 내명부의 규율로 따지겠다. 정녕 내 회초리를 맞아야겠는가"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로 호통을 쳐 엄귀인과 정귀인을 혼쭐나게 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엄숙의와 정숙의-두명의 윤숙의의 대결구도가 기대된다" "구혜선의 눈빛연기가 대단했다"며 기대에 찬 글들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궁궐내 여인들의 암투가 많이 그려져 주인공인 김처선의 이야기가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는 지적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첫 등장한 엄귀인, 정귀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 이어지게 될 폐비윤씨와의 대결구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이산’ 13회의 시청률이 12회 한국시리즈 후광이후에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줄곧 우위를 점해오던 SBS '왕과나'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날 이산 13회는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9회 시청률이 26.0%를 기록한 SBS '왕과나'를 맹추격하고 있다.(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