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88만원 세대(우석훈∙박권일/레디앙)'가 1만부 판매를 넘어섰다.

'20대를 위한 희망의 경제학'이란 주제에 많은 독자들이 공감한 탓이다.

이에 인터넷서점 알라딘(www.aladdin.co.kr,대표 조유식)은 오는 11월 16일 신촌 문지 문화원 사이 강의실에서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를 초청, 공개 강의시간을 마련했다.

'88만원 세대, 그 우울한 시대를 넘어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 강의에서 우석훈 박사는 '88만원 세대'내의 이론적 장치들, 그리고 이 책을 시작으로 현재 준비 중인 한국 경제 대안 시리즈 4권의 구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알라딘 편집팀 서재(http://blog.aladdin.co.kr/editors) '신청합니다' 코너에 댓글을 달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총 80명의 참석자 명단은 11월 13일 알라딘 편집팀 서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 김현주 사회과학분야 MD는 "최근 '88만원 세대'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쓰일 정도로 이번 책과 저자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그런 만큼 이번 공개 강의는 20대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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