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85포인트 밀려난 260.80을 기록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선물은 기관 투자자들이 내놓은 매물에 밀려 한때 258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막판 낙폭을 줄여 260선에 턱걸이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날 각각 665계약과 1495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1888계약 '팔자'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8만7575계약으로 사흘 연속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1.93포인트로 전날보다 개선됐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08%.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2837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2458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