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성장세 지속 '목표가111만원'-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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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이 3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1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윤정 하나대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백화점 점유율 및 전문점 유통망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가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해외시장에서의 시장확장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했다.
한방브랜드 ‘설화수’는 연간 3000억원대 매출로 백화점경로내 단일 화장품 브랜드 매출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헤라’까지 가세해 백화점내 점유율이 16.6%까지 올라갔다는 것.
또 아모레퍼시픽의 중국법인은 라네즈의 120개 백화점 입점, 마몽드의 805개 전문점 입점 등으로 올 1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는 등 매년 30%이상의 고성장을 시현중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3357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536억원, 순이익은 2.1% 감소한 357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18%, 17%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한 마케팅비용과 유통경로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발생이 예상보다 컸고 컨설팅 비용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조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조윤정 하나대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백화점 점유율 및 전문점 유통망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가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해외시장에서의 시장확장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했다.
한방브랜드 ‘설화수’는 연간 3000억원대 매출로 백화점경로내 단일 화장품 브랜드 매출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헤라’까지 가세해 백화점내 점유율이 16.6%까지 올라갔다는 것.
또 아모레퍼시픽의 중국법인은 라네즈의 120개 백화점 입점, 마몽드의 805개 전문점 입점 등으로 올 1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는 등 매년 30%이상의 고성장을 시현중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3357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536억원, 순이익은 2.1% 감소한 357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18%, 17%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한 마케팅비용과 유통경로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발생이 예상보다 컸고 컨설팅 비용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조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