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비엠티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 오는 11월2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에 소재한 비엠티는 반도체장비용 피팅 및 밸브를 주요 생산하고 있으며, 조선, 발전, 석유화학분야로 주력사업분야를 다변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105억2800만원의 매출과 20억78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윤종찬 대표이사 외 14인이 5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엠티는 이번 상장으로 120억원의 자금을 공모하며, 발행가액은 8000원(액면가 500원)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