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사극 SBS `왕과 나`가 시청률 우위를 점한 가운데 MBC `이산`의 추격이 거세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30일 방송된 '이산'이 22.1%를 기록하며 22.2%를 기록한 '왕과 나'와 0.1%포인트 차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의 경우 ‘이산’이 서울·수도권에서 2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왕과나’(22.3%)를 약 1.2%포인트 차로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두 드라마는 극적 긴장 고조로 시청률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과 나'가 30일 연산군의 출생으로 극의 흐름이 긴장속에서 더욱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며 '이산'도 산과 그의 측근들의 활약 등으로 극 전개가 박진감 넘칠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대역전극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