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미국내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필요한 풍력발전기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미국 ATG에너지와 체결한 기본합의서(Letter of Intent)의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일부 공급에 대한 진행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5일 ATG 에너지사(社)와 금융조달기관 실무자 3명이 국내에 입국할 예정이다.

유니슨은 지난 7월 중순 예상수주금액 9750만 달러 규모의 750kW급 풍력발전기 100기 공급과 관련한 기본합의서를 미국 ATG 에너지와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 의향서의 유효기간은 이달 말까지 또는 이전 공급계약 체결일까지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