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 사흘동안 15%↑.."현 주가수준 절대적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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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H가 현 주가 수준이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사흘째 상승세다.
3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SNH는 전일보다 4.11% 오른 58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에만 15% 이상 올랐다.
SNH는 전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430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9% 늘어난 20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NH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박정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60억원 규모의 KBS 전국 통합 방송망 구축사업에 대한 투자가 집행되면서 호전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2~3분기만큼의 실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전년 동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내년 이후의 영업환경도 긍정적"이라며 "FTTH 관련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IP-TV 서비스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광 전송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3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SNH는 전일보다 4.11% 오른 58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에만 15% 이상 올랐다.
SNH는 전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430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9% 늘어난 20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NH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박정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60억원 규모의 KBS 전국 통합 방송망 구축사업에 대한 투자가 집행되면서 호전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2~3분기만큼의 실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전년 동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내년 이후의 영업환경도 긍정적"이라며 "FTTH 관련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IP-TV 서비스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광 전송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