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두미녀가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꿍꿍이' 란 주제로 미스코리아 출신 대한민국 주부 이혜원과 김지연이 가을철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건강음식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축구 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어느새 훌쩍 커버린 딸 리원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이들 가족.

아직도 외모는 미스코리아 시절 당시 그대로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의젓한 주부이다.

그리도 카레이서이자 연기자인 이세창의 부인 김지연. 그녀 역시 예쁜 아이와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100점 아내이자 엄마.

카레이서 감독을 선언한 남편과 쇼핑몰 사장님으로 돌아온 그녀는 올 가을 그 어느때 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가을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건강을 위해 선후배 사이인 이혜원과 건강음식 만들이게 나선다.

엄마로 아내로 살아오면서 가슴 아팠던 순간과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던 이들.

특히, 김지연은 이세창이 지금까지 카레이서 감독으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올 수 있도록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세창이 오히려 포기하려 할때 옆에서 다독거려 주며 내가 책임질테니 멋지게 꿈을 위해 나가라고 힘찬 응원을 했던 그녀.

남편을 내조하면서 또 남편에게 외조를 받으면서 힘들고 가슴 아팠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녀들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