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낮췄다.

31일 노무라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자사 및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으며, 주가는 오버슈팅돼 있다고 밝혔다.

중저가 및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의 강한 브랜드 인지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2년간 7%의 외형 성장과 10%의 영업이익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주식 유동성이 부족한 가운데 지수가 오르면서 주가가 오버슈팅한 경향이 있다면서, 적정주가는 78만8000원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