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보호예수 물량 1억株 풀려 … 10월 비해 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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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1억주가 넘는 주식이 보호예수 제한에서 풀려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게 된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1월 중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주식은 유가증권 5개사 214만주,코스닥 47개사 1억137만주 등 모두 1억351만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는 10월에 비해 72% 증가한 것이다.
또 올 들어 월별로 보호예수 해제물량이 1억주가 넘는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제약공업 200만주가 보호예수에 풀려 매매가 가능하게 된다.코스닥에서는 크레듀와 고려반도체시스템 대주주 지분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의무 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당장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나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탁결제원 측은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증권예탁결제원은 11월 중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주식은 유가증권 5개사 214만주,코스닥 47개사 1억137만주 등 모두 1억351만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는 10월에 비해 72% 증가한 것이다.
또 올 들어 월별로 보호예수 해제물량이 1억주가 넘는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제약공업 200만주가 보호예수에 풀려 매매가 가능하게 된다.코스닥에서는 크레듀와 고려반도체시스템 대주주 지분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의무 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당장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나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탁결제원 측은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