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와의 '연루설'이 끊이지 않고 나온 BBK 대표 김경준씨가 대선 이전인 11월 중순 한국으로 송환된다.

미국 국무부가 김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것.

김씨는 그동안 검찰에 의해 기소 중지 상태였으며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다.

이 후보와 함께 LKe뱅크를 공동 설립하는 등 동업자 관계를 맺기도 했던 김씨는 이 후보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이 후보의 처남인 김재정씨가 대주주로 있는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폭탄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아 대선정국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