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매수'-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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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CJ CGV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CJ CGV는 지난달 31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바 119.2%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2억원과 1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3%와 111.2%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CJ CGV의 3분기 실적 호전은 박스 오피스 성적에 좌우되는 펀더멘털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좋은 영화가 상영된다면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총관람객은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512만명을 기록했고, CJ CGV의 직영관람객수는 사이트 확장에 힘입어 34.2% 증가한 117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비상영 부문의 수익 기여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사이트 운영 효율화로 비용 상승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며 긍정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목표가는 2만2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CJ CGV는 지난달 31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바 119.2%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2억원과 1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3%와 111.2%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CJ CGV의 3분기 실적 호전은 박스 오피스 성적에 좌우되는 펀더멘털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좋은 영화가 상영된다면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총관람객은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512만명을 기록했고, CJ CGV의 직영관람객수는 사이트 확장에 힘입어 34.2% 증가한 117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비상영 부문의 수익 기여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사이트 운영 효율화로 비용 상승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며 긍정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목표가는 2만2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