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代에게 인기 있는 재테크 '미술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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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시장이 화랑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미술품 경매의 선두주자 포털아트(www.porart.com)의 10월 경매 실적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한달간 무려 12억원이 넘게 미술품을 판매한 것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지난해 수백명의 화가가 참가한 서울국제아트페어는 매출이 6억6천이었고, 내노라는 화랑들이 1년에 한번 개최하는 화랑미술제의 작년 매출이 12억원에 그친 것에 비교하면 가히 경이적인 판매액이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화랑협회 등록 모든 화랑이 판매하는 월간 판매 수 보다 훨씬 많은 2,066 점의 작품을 10월에 판매하였고, 매출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빠르게 미술품 시장이 화랑중심에서 포털아트 중심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1) 위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고 2) 검증된 화가들의 작품가격을 서울국제아프페어나 화랑 전시회 가격의 20-50%에 국내 유명화가 작품을 구입할 수 있고 3) 1년 뒤 유명화가 작품을 언제든지 재판매를 통하여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작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빠르게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털아트 10월 판매결과를 보면 이한우 화백의 “아름다운 우리강산(100호)”가 11월 30일 경매에서 7천만원에 낙찰되는 등, 253점 이상의 작품들이 100만원이상에 낙찰되었다.
10월 한달간 판매된 작품 2,066 점을 구입한 연령대로 분석하면, 30대 이하가 564점(27%)을, 40대가 932점(45%)을, 50대가 473점(23%)을, 60대 이상이 80점(4%)을 구입하였다.
연령분포로 보면 40대가 가장 많고 기타 연령대 별로 정규분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작품을 구입하는 연령층이나 작품을 구입하는 직업군이 고르게 분포하는 이유는 미술품이 대중화되고 있고, 미술품 투자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며 “포털아트 회원수 증가나 매출 증가나 판매 수량 증가는 지난 1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2~3개월에 배씩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증가 속도라면 1년에 20배 이상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대표는 “포털아트는 회원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하여 2005년 9월부터 매일 수십점을 약10만원 수준에 몇 달을 판매하였다. 그 이후에 신뢰를 얻은 것이다.”며 “하지만 후발 주자들은 ‘화가들이 작품 한 장에 몇 만원 수준에 판매를 하면 작품 공급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자금이 많아도 시장진입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미술품 시장이 양극화 되는 현상을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달간 무려 12억원이 넘게 미술품을 판매한 것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지난해 수백명의 화가가 참가한 서울국제아트페어는 매출이 6억6천이었고, 내노라는 화랑들이 1년에 한번 개최하는 화랑미술제의 작년 매출이 12억원에 그친 것에 비교하면 가히 경이적인 판매액이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화랑협회 등록 모든 화랑이 판매하는 월간 판매 수 보다 훨씬 많은 2,066 점의 작품을 10월에 판매하였고, 매출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빠르게 미술품 시장이 화랑중심에서 포털아트 중심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1) 위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고 2) 검증된 화가들의 작품가격을 서울국제아프페어나 화랑 전시회 가격의 20-50%에 국내 유명화가 작품을 구입할 수 있고 3) 1년 뒤 유명화가 작품을 언제든지 재판매를 통하여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작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빠르게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털아트 10월 판매결과를 보면 이한우 화백의 “아름다운 우리강산(100호)”가 11월 30일 경매에서 7천만원에 낙찰되는 등, 253점 이상의 작품들이 100만원이상에 낙찰되었다.
10월 한달간 판매된 작품 2,066 점을 구입한 연령대로 분석하면, 30대 이하가 564점(27%)을, 40대가 932점(45%)을, 50대가 473점(23%)을, 60대 이상이 80점(4%)을 구입하였다.
연령분포로 보면 40대가 가장 많고 기타 연령대 별로 정규분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작품을 구입하는 연령층이나 작품을 구입하는 직업군이 고르게 분포하는 이유는 미술품이 대중화되고 있고, 미술품 투자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며 “포털아트 회원수 증가나 매출 증가나 판매 수량 증가는 지난 1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2~3개월에 배씩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증가 속도라면 1년에 20배 이상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대표는 “포털아트는 회원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하여 2005년 9월부터 매일 수십점을 약10만원 수준에 몇 달을 판매하였다. 그 이후에 신뢰를 얻은 것이다.”며 “하지만 후발 주자들은 ‘화가들이 작품 한 장에 몇 만원 수준에 판매를 하면 작품 공급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자금이 많아도 시장진입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미술품 시장이 양극화 되는 현상을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