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커플이 때아닌 결별설에 휩싸였다.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어 1년여간 공개적으로 연인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는 두 사람은 난데없는 결별설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별설은 최근 방송 연예가 유명인 커플에 대한 이니셜 기사에 한 네티즌이 유재석, 나경은 커플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유재석의 한 측근이 "유재석이 나경은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 "최근 사이가 소원해진 것은 분명하다"고 말 한것으로 알려져 두사람의 결별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유재석 소속사 F엔터테인먼트 임원인 K씨는 "두 사람은 현재까지 아무 문제 없이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 것이 놀랍고 황당하다"고 일축했으며,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MBC 아나운서국의 성경환 국장 역시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다. 좋은 감정을 갖고 잘 만나고 있는 두 사람인데 왜들 그렇게 시기와 질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1년여 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해 결혼에 골인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돌았지만 최근까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불거진 소문으로 보여진다.

한편, 나경은은 MBC 아나운서들이 대겨 패널로 참여해 화제가 된 '지피지기'의 합류 여부가 또다시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