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국의 미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이끌 우수한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발표했다.지원 자격은 한국 국적을 보유한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AI와 컴퓨터공학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공자면서 학칙에 의한 징계가 없고 누적 학점 평균이 3.5(4.5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3월 기준 3학년 1학기(2~3년제는 2학년 1학기)부터 지원할 수 있다.ICT 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KT와 한국경제신문이 만든 AI 활용능력 검정시험 AICE 베이식 자격증을 보유했다면 지원 가능하다. ICT 관련 전공자는 AICE 어소시에이트·프로페셔널 자격증을 가진 경우 우대한다.장학생이 되면 최대 4학기 등록금 전액과 AI 역량 향상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생이 실질적인 AI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AI 관련 교육부터 KT 직원들과 함께하는 실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협업하는 기회도 제공된다.KT디지털인재장학생은 정보기술(IT)·AI 관련 진로에 꿈이 있는 대학생 우수 인재의 성장을 위해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KT그룹의 대표 장학 사업이다. 1988년부터 작년
"연수익은 30억원에서 32억원 정도 돼요" -개그우먼 이수지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中 BJ 과즙세연 "월수입은 1억원에서 1억2000만원 정도고요. 외부 활동을 따지면 조금 더 올라가요." - MBN '가보자 GO' 中 히밥과즙세연과 히밥의 말대로라면 이들은 모두 수입 상위 1%의 크리에이터로 분리된다. 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 2만 4797명의 2023년 귀속 총수입은 1조7816억 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247명의 총수입은 3271억원으로 1인당 연평균 13억2500만 원을 번 셈이다. 이는 전체의 18.3%를 차지한다.국세청이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업종 코드를 신설한 지난 2019년 978억원과 비교해 상위 1% 유튜버 총수입이 35.5% 급성장했다. 상위 10% 안에 들어가는 2479명의 총수입은 8992억원으로 1인당 연봉 3억6200만 원꼴이었다. 이들이 번 수입은 전체의 50.3%에 달했다. 보는 만큼 돈 된다유튜브는 2007년부터 광고 판매 수입을 콘텐츠 제작자와 분배해 왔다.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에 광고가 붙으면, 유튜브는 시청자 조회 수, 시청 시간 등을 따져 광고 수입 중 일부를 정산해 준다. 통상 유튜브가 광고 수익의 45%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튜브 외에도 최근 5년간 틱톡,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은 많은 팔로어와 조회수를 기록한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수익을 나눠줬다.하지만 콘텐츠를 올린다고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유튜브의 경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구
2032년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1% 넘는 새로운 소행성이 발견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 소행성을 추적하고 있다.3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2024 YR4'라는 소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소행성이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1.2%다. 반대로 지구를 안전하게 스쳐 갈 확률은 약 99%다.라는 얘기다.2024 YR4는 작년 12월 27일 칠레에 있는 ATLAS(Asteroid Terrestrial-impact Last Alert System) 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추적 결과 이 소행성은 현재 지구에서 약 4500만km 떨어져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 멀어지고 있다.오는 4월 초까지는 관측 가능하다. 태양 주위를 계속 공전하기 때문에 2028년까지 지구 근처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행성의 지름은 40∼100m로 추정된다.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은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와 충돌하며, 해당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현재 알려진 소행성 중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를 넘는 것은 이 소행성뿐이다.국제 소행성 경보 네트워크(IAWN)와 우주 임무 계획 자문 그룹(SMPAG) 등 국제 소행성 대응 단체들은 이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NASA가 이끄는 IAWN은 소행성 세부 정보를 추적, 특성화하는 데 참여하는 조직을 정비하고 필요시 충돌 결과를 평가하는 전략을 개발할 방침이다.SMPAG는 다음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연다. 소행성이 위협으로 남아있을 경우 잠재적 영향을 줄일 방법에 관한 권고 사항을 제공하고, 가능한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피해 완화 방법에는 소행성의 방향을 틀거나, 지상의 피해 가능 지역을 대피시키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산하 지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