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판매 24만953대, 기아차 14만63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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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 10월에 내수 5만5천224대, 수출 18만5천729대 등 총 24만953대(CKD제외)를 팔아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일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5.3% 늘었으며 내수는 8.9%, 수출은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10월까지의 누계판매 실적은 내수 51만1천825대, 수출 162만7천345대 등 모두 213만9천170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은 52.2%를 기록, 8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넘겼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아반떼가 베스트 셀링카 1, 2위를 이어갔다.특히 7월부터 국내 시판된 신차 i30는 2천41대가 팔려 8월부터 3개월 연속 2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출은 10월 국내 생산분이 10만8천304대를 기록해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환율 급락, 유가 급등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올해 노사협상 무분규 타결에 따른 생산부문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아차도 올해 10월에 내수 2만5천104대, 수출 11만5천532대 등 총 14만636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을 올렸다.
종전의 월간 최고 기록은 작년 11월의 13만2천497대였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유럽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수출이 42.7% 늘어난데 힘입은 것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올 10월까지의 누적 판매실적은 내수 22만2천121대, 수출 87만7천821대 등 총109만9천942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9.6% 증가했다.
지난달의 내수는 오피러스가 1천771대 팔려 지난해 6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이래 17개월동안 고급 대형차시장에서 1위를 고수했다.
모닝은 3천100대,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카렌스는 10월에 3천325대 팔렸다.
카렌스의 경우 고유가 시대를 맞으면서 인기가 좋아 1년전에 비해 판매증가율이 31.8%나 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현대차는 1일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5.3% 늘었으며 내수는 8.9%, 수출은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10월까지의 누계판매 실적은 내수 51만1천825대, 수출 162만7천345대 등 모두 213만9천170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은 52.2%를 기록, 8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넘겼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아반떼가 베스트 셀링카 1, 2위를 이어갔다.특히 7월부터 국내 시판된 신차 i30는 2천41대가 팔려 8월부터 3개월 연속 2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출은 10월 국내 생산분이 10만8천304대를 기록해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환율 급락, 유가 급등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올해 노사협상 무분규 타결에 따른 생산부문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아차도 올해 10월에 내수 2만5천104대, 수출 11만5천532대 등 총 14만636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을 올렸다.
종전의 월간 최고 기록은 작년 11월의 13만2천497대였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유럽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수출이 42.7% 늘어난데 힘입은 것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올 10월까지의 누적 판매실적은 내수 22만2천121대, 수출 87만7천821대 등 총109만9천942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9.6% 증가했다.
지난달의 내수는 오피러스가 1천771대 팔려 지난해 6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이래 17개월동안 고급 대형차시장에서 1위를 고수했다.
모닝은 3천100대,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카렌스는 10월에 3천325대 팔렸다.
카렌스의 경우 고유가 시대를 맞으면서 인기가 좋아 1년전에 비해 판매증가율이 31.8%나 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