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황사 발원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한진그룹은 이날 조 회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녹색생태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오는 2011년까지 총 600㏊의 사막에 나무 180만 그루를 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