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전작부담? 그런 생각은 시기상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으로 출연, 많은 여성팬들의 인기를 모은 연기자 김동욱이 시트콤으로 컴백해 또 다시 인기몰이에 나선다.
1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KBS 새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극본 마석철, 연출 이교욱) 제작발표회에서 김동욱은 "드라마에 이어 시트콤에 연이어 출연하게돼 기쁘다"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김동욱은 전작의 인기와 관련, "특별한 부담감은 없다"면서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앞서가는 거라 생각한다. 그저 선배님들에게 연기를 배운다는 각오로 연기에만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작에 대한 부담을 없음을 확고히 했다.
김동욱은 극중 '심말년'(김수미)의 셋째 아들 '왕삼백' 역을 맡아 반항아와 코믹적인 인물을 그릴 예정.
한편 <못말리는 결혼>은 영화 <못말리는 결혼>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거칠것 없는 졸부 심말년(김수미)과 외골수 만년 구청계장 구국(임채무)의 죄출우돌 엽기 코믹스토리를 담고 있다.
5일 첫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