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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영서적 82권 한권에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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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의 역사를 읽는다'(스튜어트 크레이너 엮음,심재관 옮김,한스미디어)는 기원전 500년 손자의 '병법'부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등 경영학 형성 이전 시기를 거쳐 최근까지의 주요 경영서적 82권을 한 권에 담아낸 책.마치 전 세계의 경영서적 도서관을 축소한 것 같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등의 교양서적과 헤롤드 제닌의 '경영관리',토마스 스튜어트의 '지식자본' 등 경영학자나 전공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책들이 망라돼 있다.

    책 내용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탄생 배경과 세상에 미친 영향,관련 비평까지 곁들여 경영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고 미래를 읽는 힘을 길러준다.

    이 책을 엮은 스튜어트 크레이너는 컨설팅기업 선탑미디어의 공동설립자이자 기업 매니지먼트 및 리더십.인적자원개발 분야의 권위자.그가 엄선하고 요약한 경영 명저에 경영전략가 개리 해멀이 하나하나 리뷰를 달았다.

    한국어판 감수는 조동성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488쪽,2만3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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