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33ㆍ주니치 드래곤스)가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 해 일본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이병규는 1일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주니치는 니혼햄을 1-0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 축배를 들었다.

1954년 첫 우승 이후 53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