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금속 최대주주가 드디어 이상업 전 국가정보원 차장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유성금속이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성금속은 전일대비 14.16%(3250원)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월20일 유상금속을 137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이상업씨는 본래 지난 18일까지 잔금 지급을 마치고 인수를 마무리하기로 했었으나, 최근 인수대금 납입일을 변경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줬었다.

그러나 지난 1일 장 마감 후 이상업씨가 인수대금 지급을 매듭짓고, 유성금속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며 우려감을 불식시켰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