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이 가수 서태지와 음반 및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예당은 2.07% 오른 3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예당은 2일 가수 서태지와 음반 발매 및 공연, 부가상품 등에 대해 판권 계약을 20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당은 먼저 오는 11월에 서태지 활동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선보이며, 내년 1분기 경에 서태지의 정규 8집 음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태지 스타브랜드 사업을 서태지컴퍼니와 공동으로 진행키로 합의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제작, 판매 등도 진행한다.

또 8집 음반 출시에 맞춰 서태지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진행키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예당은 "이번 서태지와 2장의 음반 발매 및 음반 발매에 따른 전국 공연, 브랜드 라이센스 사업 등을 통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