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상한가 .. 동부그룹 오너 2세 최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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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CNI가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아들 김남호씨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2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동부CNI는 전일대비 14.89%(560원) 오른 432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동부CNI는 기존 최대주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아들인 김남호씨와 딸 김주원씨에게 지분을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김남호씨의 동부CNI 지분은 기존 5.68%에서 16.68%로 늘어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김주원씨의 지분은 기존 2.27%에서 10.27%로 올라갔고, 김준기 회장의 보유지분은 기존 36.24%에서 12.25%로 감소했다.
김회장은 동시에 보유지분 중 4.99%를 동부문화재단에 공익사업기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김남호씨는 현재 동부화재, 동부정밀화학 등 동부그룹 지배구조상 핵심 계열사의 최대 주주로, 이미 그룹 경영권 승계의 윤곽은 나온 상태. 따라서 이번 지분 증여가 기존 후계구도의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동부CNI는 전일대비 14.89%(560원) 오른 432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동부CNI는 기존 최대주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아들인 김남호씨와 딸 김주원씨에게 지분을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김남호씨의 동부CNI 지분은 기존 5.68%에서 16.68%로 늘어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김주원씨의 지분은 기존 2.27%에서 10.27%로 올라갔고, 김준기 회장의 보유지분은 기존 36.24%에서 12.25%로 감소했다.
김회장은 동시에 보유지분 중 4.99%를 동부문화재단에 공익사업기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김남호씨는 현재 동부화재, 동부정밀화학 등 동부그룹 지배구조상 핵심 계열사의 최대 주주로, 이미 그룹 경영권 승계의 윤곽은 나온 상태. 따라서 이번 지분 증여가 기존 후계구도의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