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가 인수한 세이텍이 '제이.튠 엔터테인먼트(J.TUNE ENTERTAINMENT)'로 사명을 변경하고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비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이사진을 새로이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비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해 온 조동원씨가 선임됐다.

지난달 27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기념 초청 공연을 가졌던 비는 캘빈클라인 진의 화보 촬영 및 미국 활동 준비를 위해 2일 저녁 LA로 출국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