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가 청룡의 현신 '처로'의 힘을 받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태왕사신기'15회 시청률은 전날 14회 시청률 27.9%보다 4% 오른 31.9%(전국 기준)를 기록해, 지난 9월 19일 방송된 4회 시청률(31.7%)보다 0.2% 상승하며 40여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33.2%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29%(전국)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수도권 30.7%)

15회에서는 관미성주 처로(이필립)에게 잡혀간 수지니(이지아)를 구하기 위해 홀로 관미성에 간 담덕(배용준)이 처로를 청룡의 신물에게서 구해내는 내용이 전개되었다.

또한 대신관이 된 기하(문소리)는 호개(윤태영)에게 백호의 신물을 찾고 담덕이 오게 되면 죽여 달라고 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냉혹한 모습으로 변해 불의 힘을 바탕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태왕군의 스펙터클한 전투와 함께 대장장이 바손으로 인해 알게될 주무치(박성웅 분) 백호의 신물까지 드라마는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