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모두 내림세다. 전일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씨티그룹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미국 증시가 폭락하자 아시아 증시도 하락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0% 내린 2034.33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2.72% 내린 9337.25, 일본 닛케이지수는 1.52% 하락한 1만6614.1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2% 가까이 떨어지며 5800대 초반으로 밀렸다. 홍콩 H지수는 2.91% 급락하며 2만선을 하회한 채 전장을 마쳤고, 항셍 지수는 2.66% 내린 3만656.08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