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을 찾아서=개성적인 예술가의 창조성이 어떻게 발휘되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대체 이데올로기가 무어관데!'(소설가 박완서) '다시 태어나면 진짜 광대다운 광대가 되고 싶어'(연극인 오태석) '현실 떠난 해피 엔딩을 거부한다'(영화감독 이창동) 등 18명의 창작 이야기.저자는 조선일보 기자.(신용관 지음,민음사,1만1000원)

◇리더웨이=23년간 삼성그룹에서 경영자와 리더를 양성하는 인력 개발 업무를 맡았던 저자의 '리더가 되는 실천법'을 담았다.

기업 경영을 종합 예술이라고 한다면 리더십은 그 핵심.기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리더를 맞는 것이다.

리더에게는 해당 직급에서 항상 두 단계 위를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하고,경청과 정보 감각 등도 긴요하다고 조언한다.

(송영수 지음,크레듀,1만5000원)

◇평범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평범한 직원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100% 끌어내는 방법을 전한다.

저자는 회사를 먹여 살리는 게 상위 20%의 인재라는 말은 맞지 않다며 핵심 인재에만 의존하지 말라고 지적한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도 처음에는 평범한 직원이었다는 것.'현장 직원을 스승으로 섬겨라''보통 직원들의 실패를 후원하라' 등의 방법론도 제시한다.

(전경일 지음,다산북스,1만2000원)

◇부자가 되려면 저질러라=그린벨트.하천구역.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 있던 땅에 투자해 1000억원대의 부자가 된 저자의 실전 투자론.그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용기,즉 저지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식보다 땅에 투자하라고 주장한다.

재테크의 마지막 비상구인 '그린벨트 투자'의 비법도 알려 준다.

(이옥진 지음,물푸레,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