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술 속으로] (36)밝고 부드러운 색채 주제화 대가 박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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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영웅', '인민예술가' 박창섭 화백은 주제화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화가다.
1941년 평안북도 영변군에서 태어나 1956년까지 중학교를 다녔고 1965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 학부를 통신으로 졸업했다.
박 화백은 주로 주제화를 그려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그림은 "인물을 자연스럽게 배치해 통일감을 주며, 색채가 밝고 부드러워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눈덮인 소나무나 눈꽃 등 환경 묘사를 생생하게 표현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 화백은 1981년 '김일성상'을, 1986년에 노력영웅,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이후 수많은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를 키워냈으며,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집행위원, 미술작품 국가심의위원회 종합심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작품으로 <단풍>, <숲>, <신평계곡>, <백두산 노을>, <삼지연의 겨울>, <석양>, <바닷가의 저녁>, <박연폭포>, <동해의 아침> 등이 있다.
이른아침 160x86cm
<자료제공: www.porart.com>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1941년 평안북도 영변군에서 태어나 1956년까지 중학교를 다녔고 1965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 학부를 통신으로 졸업했다.
박 화백은 주로 주제화를 그려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그림은 "인물을 자연스럽게 배치해 통일감을 주며, 색채가 밝고 부드러워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눈덮인 소나무나 눈꽃 등 환경 묘사를 생생하게 표현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 화백은 1981년 '김일성상'을, 1986년에 노력영웅,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이후 수많은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를 키워냈으며,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집행위원, 미술작품 국가심의위원회 종합심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작품으로 <단풍>, <숲>, <신평계곡>, <백두산 노을>, <삼지연의 겨울>, <석양>, <바닷가의 저녁>, <박연폭포>, <동해의 아침> 등이 있다.
이른아침 160x86cm
<자료제공: www.porart.com>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