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카시가 아니라 가혹한 체벌 못견뎌 자살한 것" … J군 가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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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인 야마카시(장비없이 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거나 건물 사이를 오가는 것)'를 흉내내다 아파트 7층 난간에서 떨어져 숨진 고교생 J군 부모가 '과도한 체벌에 따른 자살이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숨진 J군의 가족들은 2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야마카시'를 흉내내다 숨졌다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지나친 체벌로 인한 자살"이라고 밝혔다.
J군은 올해 체육특목고 사격부에 입학했으나 가혹한 체벌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노컷뉴스는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정 군이 이날 사촌동생 고모(14)양과 함께 심부름을 나갔다가 사촌동생에게 "보여줄게 있다"며 함께 아파트 7층으로 올라가 외벽을 타고 8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난간에 매달렸지만 팔에 힘이 빠져 구조를 요청하고 기다리다 변을 당했다고 알려졌고 경찰은 추락사로 결론지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숨진 J군의 가족들은 2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야마카시'를 흉내내다 숨졌다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지나친 체벌로 인한 자살"이라고 밝혔다.
J군은 올해 체육특목고 사격부에 입학했으나 가혹한 체벌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노컷뉴스는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정 군이 이날 사촌동생 고모(14)양과 함께 심부름을 나갔다가 사촌동생에게 "보여줄게 있다"며 함께 아파트 7층으로 올라가 외벽을 타고 8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난간에 매달렸지만 팔에 힘이 빠져 구조를 요청하고 기다리다 변을 당했다고 알려졌고 경찰은 추락사로 결론지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