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개봉하는 김윤진의 컴백작 '세븐데이즈'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상 최악의 협상극'을 표방하는 이번 영화는 제한된 시간인 7일, 납치된 딸과 살인마를 맞바꿔야 하는 엄마 김윤진의 처절한 활약을 보여주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헐리우드에서 '로스트'로 맹활약해온 월드스타 김윤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에서 갈고닦은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포털사이트 영화 게시판에는 개봉전부터 이 영화에 쏟아지는 관객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반가운 얼굴' 김윤진이 선택한 '세븐데이즈'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숨막히는 긴장감을 주게될지 기대가 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