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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3년새 임금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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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금융회사들이 내는 분담금으로 운영되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직원들 임금을 대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과 대통합민주신당 신학용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말 금감원 직원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946만원으로 2003년의 6515만원에 비해 22% 늘어났다.

    특히 급여항목 중 특별상여금이 2003년 1인당 평균 284만원에서 2006년 582만원으로 105%가량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급여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기본급도 3675만원에서 4790만원으로 30.3% 증가했으며 복리성 경비도 18.9% 늘어났다.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은 "금감원의 주된 수입원이 감독분담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건비 인상은 피감기관인 금융회사와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며 "특히 특별상여금은 100% 이상 늘어났는데 지급 기준도 명확지 않아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의 연간 운영수입 중 금융사들이 내는 감독분담금은 80% 이상이며 금융사 분담금은 2003년 1240억원에서 2007년 1913억원으로 4년간 54.3%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봉제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하는 과정에서 최근 몇 년간 임금 인상폭이 다소 높았지만 피감기관의 임금 인상폭을 넘어서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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