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관광 2008년 5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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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길이 내년 5월 열린다.
또 다음 달 초부터 개성관광이 시작되며,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도 조만간 남측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백두산 및 개성관광에 전격 합의했다"며 "50년간 독점사업권을 보장받았다"고 밝혔다.
내년 5월부터 시작되는 백두산 관광은 서울과 백두산의 삼지연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직항로를 이용해 천지 삼지연 내곡온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내용이다.
현대아산은 1박2일,2박3일,3박4일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백두산에 설치된 스키장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두산 관광료는 1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개성관광은 육로를 이용해 선죽교 박연폭포 등을 당일에 모두 둘러보는 방식인 만큼 관광료는 10만원대 후반이 될 전망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또 다음 달 초부터 개성관광이 시작되며,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도 조만간 남측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백두산 및 개성관광에 전격 합의했다"며 "50년간 독점사업권을 보장받았다"고 밝혔다.
내년 5월부터 시작되는 백두산 관광은 서울과 백두산의 삼지연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직항로를 이용해 천지 삼지연 내곡온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내용이다.
현대아산은 1박2일,2박3일,3박4일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백두산에 설치된 스키장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두산 관광료는 1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개성관광은 육로를 이용해 선죽교 박연폭포 등을 당일에 모두 둘러보는 방식인 만큼 관광료는 10만원대 후반이 될 전망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