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풀HD TV '브라비아 W'

소니코리아가 선보인 풀 HD TV '브라비아 W' 시리즈는 마치 사진 액자를 보는 듯한 소니 고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완전 고화질(HD) TV다.

은은한 광택의 블랙 프레임과 알루미늄 프레임 두 가지 종류 중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세련된 빗살무늬가 돋보이는 알루미늄 프레임은 화면 시청시 난반사가 없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 준다.

기존 제품에 비해 1.8배 이상 늘어난 색상을 표현하는 새 컬러 규격인 'x.v.Color'와 색상당 1024단계의 명암을 표현하는 '10비트 LCD 패널'을 탑재했다.

리모컨 하나로 브라비아 TV와 소니의 홈 시어터를 원하는 환경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브라비아 시어터 싱크' 기능도 적용했다.

52,46,40인치 등 5종이 있으며 가격은 240만~440만원까지 다양하다.

◆벨킨 유·무선 공유기 'N1 비전'

미국 벨킨이 내놓은 'N1 비전'은 세계 최초로 LCD를 장착해 네트워크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무선 공유기다.

초고속 인터넷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전송량,네트워크 기기 연결 상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날짜와 시간도 표시된다.

벨킨이 개발한 고유 기술을 적용해 CD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컴퓨터에 전원만 연결하면 네트워크 보안 설정을 완료할 수 있다.

초보자도 손쉽게 무선 랜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차세대 무선 랜 표준 802.11n을 지원하며 40㎒ 채널 모드를 이용해 초당 300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작동 범위는 최대 500m다.

가격은 미정.

◆코닥 HD 동영상 촬영 디지털카메라 'Z812IS'

한국코닥이 선보인 'Z812IS'는 고배율 광학 줌에 HD급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고성능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다.

800만 화소에 12배 광학 줌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해 색감이 좋다.

빠른 자동초점 기능을 활용해 움직임이 많은 아기나 운동 경기 등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1024×720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 고화질(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마이크를 통한 사운드 녹음도 가능해 촬영한 동영상을 HD TV에서 바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사람 얼굴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 주는 '얼굴인식 기능'을 갖췄다.

ISO 3200까지 지원되는 고감도 촬영과 손떨림 보정 기능도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후지필름 '파인픽스 Z100fd'

한국후지필름이 내놓은 '파인픽스 Z100fd'는 두 가지 색깔을 적용한 투톤 컬러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다.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블랙 앤드 화이트를 비롯 핑크,브라운,실버 등 두 가지 컬러를 카메라 본체에 적용했다.

렌즈 커버가 대각선으로 열리는 구조도 독특하다.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버튼을 없애는 대신 조그다이얼 버튼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800만 화소 해상도와 ISO 1600의 고감도를 지원한다.

사람의 얼굴을 자동 인식하는 '얼짱나비',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광량을 조절하는 '아이플래시' 등의 기능도 있어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고체촬상소자(CCD)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방지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