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업종 대표기업으로 주가 상승 주도"..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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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LG패션에 대해 "패션업 대표기업으로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기존 4만1000원인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LG패션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였던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LG패션은 지난 1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4억4300만원으로 전기대비 79.8% 줄었으나 전년동기대비 218.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11억2100만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2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기존 브랜드인 '닥스'와 '마에스트로'의 매출이 각각 8~9% 신장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브랜드 '라퓨마', '헤지스레이디스'가 8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TNGT','타운젠트' 역시 매출 신장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8299억원과 1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와 16.7% 증가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LG패션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였던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LG패션은 지난 1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4억4300만원으로 전기대비 79.8% 줄었으나 전년동기대비 218.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11억2100만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2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기존 브랜드인 '닥스'와 '마에스트로'의 매출이 각각 8~9% 신장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브랜드 '라퓨마', '헤지스레이디스'가 8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TNGT','타운젠트' 역시 매출 신장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8299억원과 1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와 16.7% 증가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